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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뭐 해먹고 사나?" (김창준님의 글)

이 분의 생각은 정말 저와 많이 비슷합니다. 근데 왜 전 이 모양일까. ;; 글을 읽고 있다보면 "아 맞아! 내생각이 바로 이건데!" 입니다. 아마도 표현못하고 실천못하는 저와 다른 차이인거겠죠. 어쨋거나 또 좋은 포스트 내용을 읽었습니다. 늘상 여기저기 다니면서 주장하고 있는 제 철학과 너무 닮았습니다. 좋아해야 하고, 좋아하면 잘 할 수 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너무 돈벌이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좋아하고, 열심히 해서 돈벌이를 안한다는건 절대 아니죠. 생각과 관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결과물을 쫏기위해 과정을 끼워맞추기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어느샌가 본래 의도했던 지향점과 매우 상이하게 되는데다, 결과도 만족시키기 어려울때가 많았습니다. 그냥 과정과정 충실히 재미있게 진행하다 보면 이것저것들이 마치 자석처럼 끌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더군요.

 어쨋거나, 중요한 것 한가지!

저는 재미있는 것을 하기 위해, 하고싶어하는 것과 재미있는것을 포기합니다. 왜? 더 재미있는것을 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죠. 깊이 들어가지도 못해보고 포기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의미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원래 꿈꿔왔던 제가 좋아하는 인생과는 약간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투자하고 있는것이죠. 투자가치가 있다면 계속 투자할 생각입니다. 인내와 끈기로!

그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세번째 관문이 제일 와 닿습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 중에서 남들에게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일로 남들에게서 감사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그 일을 남들에게 가치있는 형태로 변환(번역)할 수 있나요?
Posted by (김영근) nauci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