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수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naucika 2022. 7. 6. 09:07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몇년전에 몇달 다니다가 그만 둔 이후 한참이 지났습니다. 

근래 목디스크가 와서 디스크 치료 받으면서, 아..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뭐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에 다시 시작한 수영. 내가 초급인가? 중급인가? .. 고민할 필요도 없이, 요즘 수영장 인기 많더라구요. 남는 타임이 없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남은 타임 선택하니 초급 들어갔습니다. 첫날 갔는데, 음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ㅜ.ㅜ 추억이 새록새록 하군요. 

 

어쨋든, 이번에 좀 진득하니 다녔으면 좋겠는데, 어찌 될진 모르죠. 생각 같아선 한 3~4년 다녀서 바다 수영도 오리발끼고, 더 낳아가서 프리 다이빙 한번 도전해 보면 좋겠네요. 꿈이... 야무지면 좋은거겠죠. 

 

모쪼록 건강이 최고입니다.